[한인센터 건물, 구입하는 것으로 결정] 준비위, 8일 공청회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 2백만달러 융자해도 상환 가능하다 >>

한인들의 접근이 편리한 애난데일 근처에 위치해 있고, 3만4천 스퀘아피트의 4층 건물이지만 4백2십만 달러라는 비교적 좋은 가격으로 계약한 한인 센터 건물!

우리에겐 정말이지 “딱” 안성마춤인 이 건물을 그동안 손에 잡힐듯 말듯 눈으로만 보아 왔지만 이제는 우리 손에 잡히는 것 같기도 하다.이르면 내년 1월경에는 입주가 가능하다고 한다.

황원균 간사와 샤론 블로바 군수

코리안커뮤니티센터 건립 준비위원회(간사 황원균)는 10월3일,페어팩스 카운티 정부청사에서 건립준비위 명예의장인 샤론 블로바 군수와 함께 회의를 갖고, 건물 계약 기간이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구매의사를 최종 결정해야 함에 따라 현 재정상태와 차후 잔금 지출에 대한 대책을 논의 했다.

황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에서 샤론 블로바 군수는 “카운티에서 50만 달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는 현 건물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준비위에 지급될 것이며,언제든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지출 준비가 되어 있는 기금이다”고 설명 했고, 김동기 총영사는 “재외동포재단에서 지원되는 30만달러는 내년 2월쯤 도착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수잔 리 사무국장,김명철 재정위원장,스티브 리 부간사,이은애 맴버십위원장

이어서 수잔 오 부지선정위원장이 현재 진행중인 건물계약 상황을 설명했다. 오 위원장은 “셀러가 6개월간 무이자,2년 동안 2.5% 이자로 오너스 파이낸싱을 해주겠다는 좋은 조건이 제시하여 왔다”고 하면서 “20만 달러를 더 에스크로 디파짓을 하고 구매결정을 하게되면 3개월 이내에 크로징을 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김명철 재정위원장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 약정금액 포함 155만여 달러를 모금한 상태이며 페어팩스 카운티 후원금 50만달러와 한국정부 지원금 30만달러를 합하면 크로징 할 때 235만달러 정도를 다운할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셀러로부터 2백만달러를 융자받게 되면 상환금액이 년 5만달러 정도이고,건물 유지비가 세금포함 년 20만달러 정도로, 총 년 지출이 25만달러이지만 현 건물 리스상태를 분석해보면 년간 수입이 32만달러 정도이라 숫자상으로는 7만달러의 수익이 있게 된다고 나오니 구매 결정을 하더라도 큰 부담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황원균 간사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최종 결정은 동포사회에서 해야 한다”면서 “오는 8일(월요일) 오후 3시 메시아장로교회에서 있을 공청회 준비를 잘 하여 동포사회의 의견을 수렴 해보자”고 했다.

 

왼쪽부터 수잔 오 부지선정위원장,이윤보 운영위원장,이재인 부지선정부위원장

이날 준비위에서 내린 결론을 간추리면 ◆ 현 건물을 구매하는 것으로 결정했지만 최종 결정은 동포사회에서 한다.◆ 건물 구매가 결정되는 동시에 현 준비위(KCCOC)는 해체되고,한인센터 운영위원회(KCC)를 새로 조직한다. ◆ 한인센터를 위한 후원금 모금은 계속 진행한다. 등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이은애 맴버십위원장이 9월 모금액 7,500달러를 준비위에 전달했다. 후원금 내역을 보면 월남전참전유공자회(회장 안경조)에서 5천달러를,그리고 조지워싱턴대(회장 이창렬)와 배정현 부부가 각각 1천달러,워싱턴자유총연맹(회장 이문형)에서 5백달러를 기부했다.

지난 4월에 있었던 공청회 광경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