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을 새롭게하여 안보교육 강화하겠다”한미자유연맹 제9대 정세권 총재 출범식


미국과 한국을 아우르는 보수단체의 아이콘으로 통하는 ‘한미자유연맹’이 작년 12월16일 정기총회에서 제9대 총재로 선출된 바 있는 정세권 호의 출범식을 가졌다.

1월27일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우래옥 식당에서 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출범식에서 정세권 신임 총재는 “먼저 대한민국이 공산 치하에 들어가지 않도록 자유를 수호해준 6.25 전쟁 중에 피흘린 미국의 젊은 청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 드린다”고 인사말을 하면서 “미국의 정치1번지로 통하는 이 지역에서 2002년에 창립된 한미자유연맹이 제9대까지 이어옴은 의미있는 일이다. 조직을 새롭게 하여 차세대들이 미 주류에 많이 진출하여 미국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세미나와 강연회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기성세대와 차세대를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워싱턴 전용운 회장은 축사에서”현재 대한민국 정부 요직에는 전부 붉은 색으로 물들어 있다. 헌법에서 자유라는 두글자를 지우려 하는 좌파 정권의 무질서속에 대한민국은 가라 앉고 있다”고 주장 하면서 “자유수호를 위해 정 총재를 추대했으니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인갑 문화홍보국장의 사회로 계속된 출범식에서 김명옥 사무총장이 대한민국 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의 축사를 대독했고,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회장의 축사는 구숙 간사가 통역했다.

수잔 솔티 회장은 “2003년 북한자유연합 태동때부터 함께하는 한미자유연맹 여러분께 감사하다.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시 고통 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에 대한 언급은 한 마디도 없었다.그냥 평화를 원한다고 말했지만 지난 20년동안의 내 경험에 의하면 김정은이가 없어지지 않는 한 평화는 없다”고 주장했다.

수잔 솔티 회장은 탈북자들의 말을 빌어 3~5년내에 김정은이가 사라질거라고 한다.

하지만 “통일은 곧 올거다”고 마치 양치기 소년 같은 정치인들 말을 들어 온지도 벌써 십년이 되었다. 설사 통일이 된다고 한들 그것이 보수의 승리로 직결 되지는 않을 터, 이날 젊은 세대들은 눈 씻고 봐도 보이지 않고 어르신들만 앉아 있은 모습을 봤을 때, 세대교체에 실패한 한국의 참담한 보수 현실을 그대로 보는 것 같았고 정세권 신임 총재가 왜 차세대 활동을 강화하려 하는지 짐작이 갔다.

한편 정세권 신임총재는 전 워싱턴한인회연합회장, 전 미주한인회총연합회장,전 미주한인재단 총회장 등 많은 단체에서 봉사 해오고 있다.

정세권 제9대 총재
정세권 제9대 총재
전용운 이승만기념사업회장
전용운 이승만기념사업회장
대한민국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김명옥 사무총장
대한민국국가원로회 장경순 의장의 축사를 대독하는 김명옥 사무총장
강필원 전 총재와 수잔 솔티 회장
강필원 전 총재와 수잔 솔티 회장

워싱턴코리안뉴스 = 강남중기자

falconfir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