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국학교협의회 제 17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11월 5일

워싱턴 지역 한국학교 학생들이 빼어난 한글 솜씨를 자랑하며 자라나는 한인사회의 주역임을 확인시켰다.

지난 3일 재미한국학교 워싱턴 지역협의회(회장 김명희, 이하 WAKS) 가 버지니아 페어팩스 소재 필그림교회(담임목사 오중석)에서 개최한 제17회 백일장 및 글짓기 대회에 140명의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1학년부터 12학년 까지 학년, 수준별로 글짓기와 편지쓰기, 짧은글짓기, 백일장 등 4개 부문에 참가했다.

나흥태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필그림 교회 오중석 담임목사의 개회 기도로 시작했으며, 이번 글짓기 대회의 주제로 염려스러운 부분도 있기는 했지만, 남과 북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없는 안타까운 한반도의 현실을 제대로 알고, 만남이라는 주제로 공부하면서 더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되었기를 바란다는 김명희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권명원 부이사장은 격려사에서 학생들의 애국가 부르는 소리에 가슴이 뭉클했다며 자랑스러운 한글을 많이 사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주미대사관 한국 워싱턴 교육원의 박상화 교육원장은 모든 임원 이하 심사위원, 워싱턴 문인회에게 준비와 수고에 감사하며 오늘 행사에서 학생들이 수상을 떠나서 글쓰기 실력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를 했다.

특히 5주전부터 ‘남북관계’를 주제로 각 학교에서 글짓기 연습을 해온 학생들은 당일 학교별로 적어온 제목들 중 추첨된 세 가지 제목 중 자신있는 제목을 선정해서 글을 쓰도록 했다.

편지쓰기 제목으로 ‘김정은 위원장에게’, ‘문재인 대통령님께’, ‘북한 (중학생) 친구에게’,

또 글짓기 제목으로 ‘남북한 공동 경제 발전’, ‘통일이 되면’, ‘’내가 꿈꾸는 하나된 남과 북’이 추첨되었으며, 백일장 제목은 문인회에서 “ 이산 가족의 만남”을 발표했다.

대회가 마친 후에 문인회 윤미희 심사위원장은 “현재 시점에 딱 알맞은 주제를 선정했다고 생각하며 학생들의 글쓰기 수준에 놀라고 그 생각들에 감동했다. 미국에 사는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더 심어주는 계기가 된 것 같고, 한국에 대한 애국심도 심어준 것 같다.”고 심사평을 했다.

묵제 권명원 선생님 선물-참가 학생들 붓글씨 한글 이름

심사가 이루어지는 동안 마효선 홍보의 진행으로 대회 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한글날 영상을 관람하고 퀴즈대회를 갖기도 했다.

백일장 정혜나 장원(성 김안드레아 한국학교)과 정혜주 준장원(열린문 한국학교)을 비롯해서 최우수 11명, 우수 25명, 장려 94명으로 총 132명이 수상했으며 장려상은 메달, 장원, 준장원,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었다.

행사를 마친후 김선화 부회장의 사회로 심사위원들과 감독, 채점 교사들 각 한국학교 교장 40여명이 모여 행사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해 보는 강평회를 가졌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존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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