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연합회,법정으로 가나] 폴라 박 후보,변호사 선임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11월 10일

<< 개인 명예훼손 행위는 용서 못한다 >>

1950년도에 창립되어 68년동안 워싱턴 동포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장시켜 왔던 워싱턴 한인연합회가 제40대 선거관리위원회의 미숙한 선거운영으로 인해 이제 미 사법부의 판단에 의지해야 할 처지에 놓여질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했다가 등록 접수증을 교부 받고도 선관위의 석연치 않은 후보자 자격미달 판정을 받은 폴라 박 씨가 그 부당함에 대항하여 한인회에는 업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그리고 SNS 상에 자신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글을 올린 사람과 퍼트린 사람들에게는 형사 고발 및 고액의 민사재판을 신청하기 위한 복수의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 법원에 가처분 신청이 들어가게 되면 최종 판결이 어떻게 나든 그때까지는 워싱턴한인연합회는 분규단체로 인정 되어 재외동포재단 등의 지원도 못 받을 뿐만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제 기능을 발휘할 수가 없게된다.

이에대해 폴라 박 씨는 본사와의 전화통화에서 “저뿐만 아니라 동포사회 전체를 무시한 선관위의 안하무인격인 처사로 발달된 현 사태에 대해서는 동포사회 자체내에서 해결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하면서도 “개인의 명예를 더럽힌 행위는 절대 용서할 수 없다.응분의 댓가를 치러도록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태가 번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면서 동포사회가 극단적인 분열로 치닫고 있자 워싱턴한인연합회 전직 회장들은 사태수습을 위한 긴급 모임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11월10일 애난데일에 위치한 한강식당에서 개최된 긴급모임에 참가한 전직 회장들은 최광희 동중부한인연합회장과 김태환 선거대책본부장(폴라 박 후보측)으로 부터 경과보고를 들은 후,현 김영천 회장과 제40대 선관위의 부당행위를 일일이 지적했다.

지적된 주요 내용으로는 ▶ 공탁금을 4만달러로 인상시킨 지난 4월의 이사회는 부당하다 ▶공탁금4만달러 인상은 총회를 거치지 않았고, 이번 선거에서의 실행또한 부당하다 ▶선거 공고일은 회칙에 위배됐다 ▶체크 수취인에 스펠링이 틀렸더라도 5일간의 보충,보완 기간을 줬어야했다 ▶체크가 유효한지 입금시도 조차 하지 않고 등록취소 결정을 했다 ▶총회에서 전달되었어야 할 당선증을 교부했다 등이다.

김태환 선거대책본부장은 “현 사태는 올 4월13일 불법 이사회를 개최하여 공탁금을 4만달러로 인상할 때 부터 예견됐던 일이다”고 하면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원천적 선거봉쇄 행위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 일괄 사태 ◑김영천 회장은 모든 책임을 지고 사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다시 공정한 선거를 치룰 것등을 요구한다”고 했다.

회칙에 따른 비상대책위원회 구성과 임시총회 소집에 대해 의견을 나눈 전직 회장들은 우선 정세권 회장을 대책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 하면서 서명,날인했다.

서명한 전임회장들로는 강철은,정세권,최병근,송제경 등이며 성명서 내용은 1.김영천 회장은 이번 선거의 파행을 야기한 것에대해 동포사회에 공식으로 사과하라 2.11월16일까지 제40대 한인회장 선출을 공정하게 관리 할 선거관리위원회를 재 구성하라 3.이를 시행치 않을 경우 불법적이고 반 민주적인 형태에 대한 제39대 회장단과 이사들에 대한 책임을 물어 범 동포적인 탄핵절차에 들어갈 것이다 등이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강남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