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 백세건강은 치아 건강에서부터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9월 11일

우리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잘 먹고 뒤로 잘 내보내야 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런데 치아가 건강하지 않으면 그 모든 것이 허사이다. 그래서 건강백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치아 건강이 우선이다.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스케일링 등 치과에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치질과 같은 평소 습관을 바르게 하는 것이 치아 건강의 지름길이다.

그럼 평소 치아관리 습관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간단 명료하게 정리 해드린다

◆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려면 하루 세 번 이상 양치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양치할 시간도 없이 바쁘거나 칫솔이 없을 때는 입안을 헹구는 ‘가글액’(구강양치액)으로 간단히 양치를 대신한다.만약 가글액도 없다면 그냥 손가락으로 치아를 문지르면서 물로 입안을 깨긋이 행군다. 이렇게 하면 10%이상의 양치질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 입냄새 제거 등을 위해 가글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가글을 한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할까, 그냥 두는 게 좋을까? 경희대병원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 가글액이라면 가글 후 그냥 둬도 괜찮지만 65세 이상이거나 고혈압약 등 구강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먹는 사람은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고 말했다.그리고 가글은 하루 한번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양치, 세게할수록 좋다?
양치질을 너무 세게 하면 치아 표면 에나멜층이 벗겨져 치아 표면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착색이 되기 쉽다. 양치를 할 때는 의식적으로 치아 전체를 골고루 부드러운 힘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다.

◆ 치약은 일종의 화공약품이다.
치약의 거품을 내는 성분인 계면활성제를 제대로 씻어내지 않을 경우 점만 건조를 유발해 치아 손상을 불러올 수 있다. 양치질 이후엔 7~8번 정도 깨끗한 물로 충분히 입을 헹궈 치약 성분이 남지 않도록 한다.

◆ 칫솔은 3개월마다 새것으로!
영국 치과의사협회는 “3개월마다 새 치솔로 바꾸고 다른 사람이 빌려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건강한 치아관리”라고 권고한다.

◆ 식사 직후에는 ‘타액’이 분비되는데 이는 치아를 보호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래서 양치질은 음식물 섭취 후 최소 10분이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좋다.

◆ 틀니나 임플란트 등 인공치아를 선택할 때는 가격이나 모양도 중요하지만 치아의 저작력(씹는 힘)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

◆ 틀니는 최소 1년에 한번 정도 치과에 가서 치아에 잘 맞는지, 틀니 모양이 변형되지는 않았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오래된 틀니는 세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사 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고 아침ㆍ저녁으로 양치를 할 때 전용 칫솔로 틀니를 닦는다.

◆ 어른들의 입안에 존재하는 충치의 대표적 세균인 뮤탄스균이 유아기(생후 19~31개월) 자녀에게 감염될 수 있다.
주로 뽀뽀, 음식물 씹어주기, 뜨거운 음식물 불어주기 등을 통해 직접 전염될 가능성이 높다.입보다 볼에 애정표현을 하고 아이의 칫솔이나 식기, 숟가락 등은 따로 사용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