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에 한인 600여명 참여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 참가자들이 12일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했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7월 18일

미주한인 풀뿌리 컨퍼런스가 7월11일부터 7월13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연례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올해 미주 전역에서 600여명의 차세대와 각 지역 동포 지도자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에 참가한 김동수 인랜드한인회장은 미주 최대의 한인 풀뿌리 모임에 참가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풀뿌리 운동이란 대중운동을 통해 사회 개혁을 논의하는 활동이다. 많은 정치 개혁이 이 풀뿌리 운동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최근 정치개혁 트렌드다.

“미주한인 풀뿌리 운동은 20년 전 뉴욕의 김동석, 김동찬 시민센터 대표들이 시작했으며, 지난 5년간은 더욱 조직적인 활동으로 발전했습니다. 올해는 미주 전역의 대학생과 학부모들, 한인 동포 사회 단체장들이 같이 모여 둘째 날 미국 국회의사당을 방문했습니다. 약 20개조로 나누어 지역 국회의원들과 상원의원들을 만나 지역과 전국적인 이슈에 대해 토의와 건의,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소개하는 김동수 회장은 “올해의 주요 이슈는 한반도의 평화정책 방향, 북미 정상회담후의 한미 동맹관계, 미국 입양아들의 미 시민권 획득 필요성, DACA의 해결책, 미주 동포와 북한 주민의 이산가족 상봉 문제 등이었다”면서 “이들 현안에 대해 뜨거운 토의 질문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7월12일 워싱턴 캐피털힐의 하얏트리젠시호텔에서 열린 갈라(Gala) 모임에는 20명의 미국 국회의원들이 참석해 한미 동맹 관계의 발전과 지속적인 우호 유지,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위한 두 나라의 협력의 필요성들에 대하여 좋은 스피치를 들려 줬다고 김 회장은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