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한인 년소득 4,150달러 미만인 부양가족도 공제혜택 받는다


[워싱턴코리안뉴스] 기사입력: 2018년 8월 31일

<<29일,IRS 에서 가이드라인 발표>>

미연방국세청(IRS)에서는 지난 29일 ’17세 미만 자녀를 제외한 부양자에 대한 세금공제’ 가이드라인을 공개하고 구체적인 수혜 대상자와 금액을 공개했다.

2018년부터 바뀐 세법에는 표준공제가 거의 두배가 된 것처럼 되었지만 인적공제가 없어졌기 때문에 늘어난 표준공제액 만큼 세금이 줄어들지 않았고,특히 17세 미만 자녀를 제외한 부양자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되어 있다. 바뀐 세법은 인적공제(Personal Exemptions) 혜택을 2018년부터 2025년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대신 자녀양육세금크레딧(Child Tax Credit)을 17세 미만 자녀 1명당 2000달러로 올리고, 부양자 1명당 500달러의세금크레딧을 주는 제도를 신설했다.

김대철 회계사는 “문제는 인적공제 혜택이 없어지면서 17세 미만 자녀를 제외한 부양자에 대한 세금공제를 받을 수 없게 된 것이었다. 이제 년 소득이 4,150 달러 미만이면 부양자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부양자는 17세 이상인 자녀(dependent child)와 부양가족(non-child relatives)으로 구성된다. 자녀가 학생이라면 최대 23세까지는 수혜 대상에 포함되지만 세대주와 6개월 이상 함께 한집에서 거주해야 하고,가족 부양자의 경우에는 1년 이상 함께 거주해야 한다. 그리고 부양자의 연소득이 4150달러 이상이면 500달러의 세금크레딧을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가능한 부양 가족으로는 친부모와 조부모, 배우자 부모를 포함한 가족, 계부모, 이복형제와 자매, 조카 등이 포함된다. 만약 세대주가 할머니,아버지,어머니 등 세분을 부양하고 있는데 이분들의 연간 소득이 4,150 달러 미만일 경우 한분당 500 달러씩 모두 1,500 달러의 세금 크레딧을 신청할 수 있는 것이다. 단 이들은 반드시 영주권자이거나 시민권자라야 한다.

워싱턴코리안뉴스 앤소니 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