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한의원 한의학 정보 칼럼



눈 관련 질환-④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안검하수에 대하여 알아본다. 안검(눈꺼풀)의 기능은 지름 24mm, 무게 7.5g 정도의 안구를 보호하고, 그 기능을 돕는 역할이다. 안구의 앞면을 덮는 안검(눈꺼풀)은 동공의 하단(아래쪽 끝부분) 수준에서 위아래로 분열되어 상안검(윗눈꺼풀)과 하안검(아래눈꺼풀)으로 나뉘어 이들의 열리고 닫히는 개폐작용으로 눈이 보이기도 하고 감추어지기도 한다.

상안검을 위로 올림으로써 시야를 확보할 수 있고, 상안검을 내림으로써 눈을 감을 수도 있게 된다. 안검하수란 나이가 들면서 또는 지배 신경의 장애에 의해 서서히 또는 갑자기 상안검이 아래로 처져 스스로는 눈꺼풀을 올릴 수가 없는 병적 상태를 말한다. 증상은 아래로 처진 눈꺼풀이 시선을 가리게 되어 정면을 쳐다보기가 어려워져 턱을 위로 추어올려서 시야를 확보하게 되는데, 이 같은 경우에도 눈과 눈 사이가 좁아져 있으므로 답답함이 따른다.

위쪽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근육인 상안검거근은 동안 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안검하수는 상안검(윗눈꺼풀)의 근조직이 위아래로 늘어났다 줄어들었다 하는 신축작용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인데, 이는 지배 신경(체절 신경)이 병리의 흥분성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체절 신경의 흥분성 신호는 체절근(골격근, 평활근)을 긴장성으로 수축시킨다. 그러나 때로는 이완시키기도 한다. 이처럼 체절근이 이완되어 병적 상태가 된 경우를 예로 들어 본다면, 위하수, 장하수, 신장하수, 자궁하수, 탈항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전통 한의학에서 보면 이렇게 아래로 처지는 것은 비장의 잡아주는 고섭작용이 부족한 것으로 본다. 그래서 자궁 절제를 한 여성의 경우 기운이 없고 갱년기 증상이 있을 때 단방으로 승마라는 한약을 쓰는 경우가 있다. 승마의 승은 위로 올린다는 의미가 있다. 침이나 신경조절 컨트롤러로 금속 자극으로 인한 신호가 흥분성 신경섬유에 도달되면 체절 임펄스(흥분성 신호)에 대해 이를 상쇄시키는 억제성으로 작용하여, 병리의 신호를 변화(소실)시킨다. 그리고 체절 신경의 신호 변화는 지배하고 있는 근육의 신축(늘리고 축소함)을 변화시킨다. 그러므로 상안검(윗눈꺼풀)은 대개 왼쪽은 체절 신경 C3, 반대쪽 오른쪽은 체절 신경 C4의 지배를 받는다. 즉 왼쪽 오른쪽 눈은 각각 지배 신경이 다르다. 피로하면 눈꺼풀이 무거워지는 사람이 있고, 근 무력증이나 각종 마비로 눈이 잘 안 떠지는 경우가 있다. 가운뎃손가락에서 발견된 C3와 C4 원격 조절점들을 통하여 신경을 조절하면 대개 즉석에서 혹은 몇 차례의 시술로 좌우 양쪽의 윗눈꺼풀(상안검)이 위로 올라가게 되어 눈이 크게 떠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재발방지를 위해 10회 전후의 진료를 추가한다. 반대로 눈꺼풀이 감기지 않아 눈을 감을 수 없는 때도 있다. 찬바람 등으로 입이 쏠리면서 발생하는 경우, 중풍 후유증으로 안면마비와 함께 오는 경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경우 등이 있다. 한의학에서 눈은 간과 관계되고, 간은 힘줄을 주관한다고 되어 있다. 9학년 학생의 경우를 소개한다. 학교공부와 교회 봉사 등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쳐 입이 쏠리고, 눈이 감기지 않는다. 심장 박동을 강화하는 T3-T4와 눈에 작용하는 C3, C4를 중심으로 4회 진료로 문제가 해결되었다. 60세 미국 남자가 중풍 후유증으로 오른쪽 눈이 감기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C4반사점 위주로 10회의 진료 결과 눈을 자연스럽게 감게 되고, 1년 지나도 재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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