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한의원 한의학 정보 칼럼



허리와 다리의 건강 (5)

자궁탈출(prolapse of uterus)에 대하여 알아본다. 자궁이 골반 기저부 입구를 통하여 비정상적으로 나온 경우를 자궁탈출이라고 하는데 대부분 증상이 없거나 압박감 또는 뭔가 질 밖으로 빠지는 느낌, 달걀 위에 앉아 있는 느낌, 배뇨 곤란, 통증, 보행곤란 등의 증상이 있어 알게 된다. 양방에서의 요법은 무증상 자궁탈출증은 치료가 필요 없고, 케겔 운동, 비만, 만성변비 등 복압상승 문제의 교정을 권장한다. 페서리(pessary)를 질 안에 넣거나 심하면 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전통한의학에서는 비기하함(脾氣下陷)으로 진단된다. 비기하함은 비기허가 심화된 것으로 식욕이 없고 피곤하며 변이 묽고 복부가 내려앉는 느낌이 있는 증상이다. 백회, 기해, 비유, 중완 등의 혈 자침, 한약으로는 보중익기탕, 승함탕, 거원전을 처방한다.

그러나 뇌신경조절SNC로 증상이 매우 신속히 해결되는 사례를 자주 경험한다. 50대 여성의 자궁탈출 개선사례를 소개한다. 환자는 6년 전부터 밑이 빠져 밖으로 나와있는 상태라고 말하는데, 병원에서 자궁탈출 진단을 받았다. 허리도 함께 아프다. 이 환자는 L1지배영역에 속한 자궁 조직세포의 조직력만 상실하였을 뿐만 아니라, 여성 생식기 지배신경 L2의 지배영역인 질(膣)의 조직력까지 상실하였으므로 자궁탈출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 환자에게서 병리로 작용하는 L1- L2의 흥분성 신호는 1,2번 요추와 관련된 요통 등의 병변 뿐만 아니라, 동일 체절의 내장 평활근 조직세포의 대사장애로 자궁의 병변, 콩팥의 병변 또한 병행되는 것이다. 배꼽 맞은편의 뒤에 있는 L2체절 부분의 허리가 너무 아픈 것은 L2체절에 속하기 때문이다. SNC로 진료를 받아 보기로 했다. 손등의 L1-L2 원격조절 point에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약 1시간 지난 후, 환자에게 확인 결과 밖으로 나와 있던 것이 제자리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한다. 환자는 소변을 보고 몇 번을 확인해도 밖으로 나온 게 없다면서 신기해 했다.

3일 후 다시 방문 시 회복된 상태가 유지된 것은 물론이고, 보너스도 2가지나 더 받았다고 한다. 폐경된 월경(月經)이 다시 시작되었고, 피로가 대폭 감소되어 쾌활하다는 것이다. 자궁탈출은 골반, 허리 근육, 콩팥의 문제 등이 복합적이므로 효과가 나타나는 진료회수는 개인별로 1회-10회 이상 등 편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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