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민한의원 한의학 정보 칼럼



허리와 다리의 건강 (4)

하복부에 분포한 요추1번의 체절신경 L1의 지배 체절 평활근에는 방광(Urinary Bladder), 장(腸; 하부의 대장, 소장), 자궁(uterus)과 난소(ovary)등 그 부속기관들이 들어있다. 요추2번의 체절신경L2 지배 체절에는 콩팥의 문인 신문(腎門, hilum renale)이 존재하며, 여성 생식기, 고관절(골조직, 인대조직) 등등 조직세포의 대사를 위한 동맥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체절신경 L1의 흥분성 신호는 하복부의 장질환, 자궁과 그 부속기관의 병변을 일으킬 수 있으며(불임), 체절신경 L2의 흥분성 신호는 급만성 콩팥질환, 고관절의 병변, 대퇴부의 감각장애, 운동장애 등등이 초래된다. 이와 같은 이론 체계를 근거로 하여, Nerve Control(뇌신경조절) SNC에서는 체벽의 감각장애, 운동장애로 내장병을 진단 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기치료도 할 수 있다. 체벽으로 감각장애 운동장애를 나타내는 요통, 하지질환 치료를 위한 손등에서 발견된 원격조절 point에 컨트롤러를 장착하여 진료해 보면, 내장의 병리 또한 동시에 소멸시키기 때문이다.
그 사례를 들어보면, 방광염(cystitis)이 발생하면 보통 염증으로 체온이 올라가지는 않고, 증상으로 배뇨에 대한 불쾌감(배뇨통: dysuria), 자주 화장실 가는 소변빈삭 즉 빈뇨(frequent urination) 그리고 잔뇨감(residual urine sensation)이 흔히 나타나며, 그밖에 혼탁뇨(cloudy urine), 배뇨 불쾌감등이 있다.

급성으로 아래 하복부가 당기고 불쾌한 감각이 있을 때, 손등의 원격조절 point인 L1-point를 클립형 컨트롤러로 자극하면, 거의 순간적으로 또는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편히 누워있는 불과 몇 분 이내에, 하복부의 불쾌함이 사라지고, 당기던 압박감도 사라짐을 환자는 느끼게 된다. 컨트롤러로 자극된 두뇌신호가 L1부의 하복부에 작용하여 방광염을 일으켜 아래 하복부를 압박하던 근육의 힘이 소실되기 때문이다.

소변을 자주 보는 빈뇨의 경우에도 L1-point를 중심으로 SNC진료를 할 경우, 나이에 관계없이 5-10회 진료 중 화장실 가는 빈도가 줄어들기 시작한다. 심지어 30분 마다 화장실 가던 사람이 3시간으로 연장되기도 한다. 방광염 약이 너무 독해서 부작용이 생기거나, 약 없이 방광염을 완화시키려 할 때 한번 시도해 보기를 여러분에게 권하고 싶다.

1.jpg
www.nervecontrolsn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