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준 변호사의 이민법률상담 칼럼




교통사고 대처 요령

미국 서부 영화를 보다 보면, 말을 훔치는 도둑들이 등장하고, 이들은 대개 사형을 언도 받는다는 내용의 영화를 보셨을 것입니다. 미국은 국토가 넓기 때문에, 생활에서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이 운송수단입니다. 서부 개척시대에는 말이었고, 현재는 자동차 입니다. 자동차 없는 미국 생활은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를 타고 다니다 보면 또한 피치못하게 발생하는 것이 교통사고 입니다. 교통사고는 모든 사람에게 한 두번 일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면, 누구든 당황하게 마련이고, 그래서 교통사고 처리를 한두번 해 본 사람도 상대방의 필요 정보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미국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제일 먼저 할 일은 본인의 부상상태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큰 사고라서 많이 다치는 경우에는 당연히 앰블란스를 불러야 합니다. 작은 사고의 경우에도 몸을 움직일 수 없거나, 운전을 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앰블란스를 부르셔야 합니다 . 앰블란스를 부르면 당연히 경찰이 같이 옵니다. 또한 앰블란스를 부르지 않은 경우에도 경찰은 반드시 불러야합니다.

두번째는 교통사고 발생상황에 대한 정확한 기록이 필요합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차량이 움직일 수 있으면, 현장에 관한 사진 등을 정확히 남겨놓고, 차량을 갓길로 움직여서 교통 흐름을 방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세번째로는 경찰에게 관련 사항을 정확히 이야기 하셔야 합니다.만약 경찰이 오지 않는 경우에는 상대방의 정보를 반드시 받으셔야합니다. 당연히 본인의 정보도 반드시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경찰이 오는 경우에는, Information Exchange Sheet을 주고, 본인의 정보를 기록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그 기록을 운전자 상대방과 서로 교환합니다.
이러한 정보 교환이 향후에 발생하는 보험 처리 문제에 제일 중요한 역활을 합니다 . 상대방 차량의 모델, 색깔, 제조사, 번호판 등을 확인하시고, 운전자 이름, 보험회사 이름, 보험회사 Policy Number 도 정확하게 기입이 되었는지, 손글씨를 알아 볼 수 있는 지 등을 확인하셔야 합니다.

네번째로는 보험회사에 연락을 하셔야 합니다. 보험회사에서는 사과 발생 과정에 대해서 질문을 할 것입니다. 이 부분이 교통사고의 핵심을결정하는 부분입니다. 사고 개요에 대해서,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사고가 발생되었는지를 정확히 말씀하시고, 통역이 필요한 경우에는 통역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많은 경우, 상대방이 사고현장에서와 달리 말을 바꾸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고의 책임은 차선의 모양, 자동차의 충돌 부분 등을 고려해서 결정하는 것이므로, 단순히 말을 바꾸었다고 해서 책임 소재가 바뀌지는 않습니다.

다섯번째로는 보통 보험회사연락후, 본인의 긴장이 풀리면서, 몸이 아프기 시작합니다. 이런때에는 반드시 병원에 연락을 하셔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교통사고에서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본인의 몸상태입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처음에는 긴장하고 당황해서 본인의 몸 아픈 부분을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몸의 여기 저기가 아프기 시작합니다.

여섯번째, 본인의 몸을 위해서 병원에 가신 다음에는, 자동차 수리를 서두르셔야 합니다. 보험회사에서 견적을 받기위해서 일정한 장소로 차량을 가지고 오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곳에 가셔서, 자동차 견적을 받고, 본인이 원하시는 곳에서 자동차수리를 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수리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렌트카를 하실 수 있고, 자동차 수리완료후 렌트카를 반납하시면 됩니다.

일곱번째, 치료가 다 끝나면, 일반적으로 변호사가 상대방 보험회사와 보상금에 대한 협상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절차는 치료의 시간, 정도, 차량 훼손의 정도 등에 따라서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을 처리하다 보면, 많은 부분에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보험회사의 경우에는 몇십년을 내려온 통계자료를 가지고,일반 개인을 상대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경험과 지식이 여러분의 시간과 돈을 찾아 드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