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윤선의 마음치유 컬럼



기적의 치료제 ‘Thank you’


제 아버지는 늘 건강하게 살아오셨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비실대며 병원을 자주 들락거리던 저질체력인 저로서는 뽀빠이같이 건강하신 아빠가 정말로 큰 축복을 받으신 분이시라고 늘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그 축복이 영원하리라는 착각이 깨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작년 말 부모님께서 건강관리를 위해 큰 병원에 가셔서 전체 정밀종합검사를 받으셨습니다. 아버지가 종합검진 결과를 들으신 후 우울하시고 여기저기 더 아프시다고 하셨답니다. 검진 결과 신장에 혹이 있는데 수술을 하자고 병원에서 권했고, 갑상선에도 혹들이 있다고 들었는데 병명은 신장암이었습니다.
사람이 건강하다가 갑자기 아프면 급격히 침울하면서 마음에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건강하던 사람이 아픈 것과 아프던 사람이 아픈 건 큰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이든 경험은 중요합니다. 엄마는 늘 아프셨고 수술도 몇 번하셨는데 다양한 신체 고통에 오랫동안 살아오셨지만 옆에서 같이 지내오신 건강한 아빠는 아마 그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셨을 겁니다. 늘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아팠는지요.
저도 제가 어릴 때부터 많이 아파봐서 아픔의 고통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기저기 아프긴 해도 참는데 이력이 강합니다. 5년 전 갑자기 갑상선 혹들이 생기고 컸을 때 큰 병원에서 정밀검사를 하고 몇 개월 이후 더 지켜보자 했어요. 그때 저는 먼저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암이나 큰 병이 아닌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 순간 감사하고 그전까지 이것저것 감사하지 않고 살아온 배부른 나에 대해 깨닫고 그때부터 전 감사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눈을 뜨고 감사하고
걸을 때 감사하고
먹을 때 감사하고
쉬고 잘 집이 있어 감사하고
가족이 있어 감사하고
일이 있어 감사하고
만나는 이들에게 감사하고 볼 수 있어 감사, 냄새를 맡음에 감사, 들을 수 있어 감사, 느낄 수 있어 감사, 생각할 수 있어 감사... 손가락, 발가락, 머리카락, 피부 모든 것에 하나하나 계속 감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 병원에 재검사를 받으러 갔습니다. 결과는 놀랍게도 갑상선 혹의 크기가 반 이상 확 줄어들었고 많이 사라졌습니다. 담당 의사가 매우 의아하면서 그동안 무슨 치료를 받았냐고 물었습니다.
그저 감사함만 반복한 것 밖에 없다고 대답했지요.
그 의사마저도 감사가 가장 최고의 치료제라고 했고 환자들에게 알려줘야겠다고 했습니다. 전 그 경험담을 의기소침하신 아빠에게 말씀드렸습니다.
감사는 기적의 치료제라고 아빠보고 꼭 해보시라고 권해드렸어요.
다행히 아빠는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주시고 해보시겠다고 답하셨고 수술도 잘되어 더욱 하루하루 열심히 사시고 계십니다.
감사의 효과는 여러 연구들로부터 검증이 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심리학자들은 오랜 연구를 통해 '감사'할 때 일어나는 신체적 변화를 확인했습니다. '감사'를 하면 사랑, 열정과 같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좌측의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면서 부정적 감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대폭 감소하게 되고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신앙생활 중 하나인 식전 감사기도에 대한 효과를 미국의 의사 존 자웽의 연구 결과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1. 항독소 분비
항독소는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물질로 항체 역할을 담당하여
병균의 침입을 막으며 살균 효과가 있어 질병의 진행을 억제시켜줍니다.

2. 안티셉틴 분비
방부제 역할을 하는 안티셉틴은 위장 내에서 음식물이 이상 발효하거나 부패하는 것을 방지하고 소화 흡수를 도와 건강을 증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3. 미규명 백신 분비
존 자웽뿐 만 아니라 많은 연구자들에 의해 발표된 이 백신은 완전히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향진시키는 기능을 합니다.
이 글을 쓸 수 있는 이 시간 또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마음 디자이너 은 윤선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