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의 시사칼럼



남쪽 대통령과 ‘지랄하네’

미국의 대통령과 수행원들은 국내에 있던 외국에 나가던 상관없이 앞가슴에 성조기 뱃지를 달고
다닌다, 수많은 수행원들과 함깨 방북한 문재인 대통령과 그의 수행원들은 태극기 뱃지를 달고 가지 안했다, 그런가 하면 북한 사람들은 모두 인공기 뱃지를 달고 있기에, 이 장면만 보아도 ‘지랄들 하네’ 소리가 나올만도 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화 영상에 담긴 ‘지랄하네’ 란 욕설이 담겨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이 완전히 뒤집어진 꼬락서니를 보이고 있는 데, 이 욕설이 문재인을 향한 것인지 아니면 김정은을 향한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두 사람의 대화 영상에 ‘지랄하네’ 라는 욕설이 들어갔으니 둘 다 싸잡아 한말이 아니겠는가! 생각해 본다.

이 욕설을 일반 국민이 들으면 문재인과 김정은의 만남이 국민들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별로 문제가 될게 없는데 청와대와 문재인의 사람들은 ‘진보를 가장한 저질의 종북좌파 들이 들으면 문재인의 명예에 먹칠을 하는 것이고 김정은 수령에게 불충을 하는 것이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청와대의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지랄하네’라고 욕을 한 문제의 음성 주인공을 처벌하라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게시됐다고 한다. 이 청원 글에는 해당 인물을 ‘색출’하고 ‘직위를 박탈’해 엄벌에 처하라는 등의 표현이 담겼으며, 24일 오후 4시 현재 8만3339명이 참여한 상태라고 한다. 문재인의 추종자와 종북좌파들이 우글거리는 대한민국이니 참여자 20만을 넘기기는 시간 문제일뿐이다.

‘지랄하네’ 라는 욕설을 한 사람을 색출하여 직위를 박탈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요구를 했는데
주군을 위한 충성심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치고 문재인이 북한방문 이틀 째에 평양의 능라도 5·1경기장에서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 체제를 찬양하는 ‘빛나는 조국’이라는 집단체조를 구경한 다음 15만의 평양 시민에게 자신을 당당하게 대한민국 대통령이라고 쓰지않고 ‘남쪽 대통령’이라고 내뱉도록 연설문을 써준 놈은 능치처참을 해야 하는 것 아니 겠는가!

5,000만의 국민이 있고 세계 10위권의 경제 강국(어느 언론에는 문재인의 ‘소득 주도 성장’
이 실패를 하면50위권으로 추락할 것이라고 보도하였다)이며 문재인이 방문한 북한보다는 경제적으로 거의 40배 이상 잘사는 대한민국인데 문재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고 ‘남쪽 나라 대통령’이라고 연설문을 쓴 인간은 매국노나 역적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청와대의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 ‘남쪽 대통령’이라고 연설문에 쓴 놈을 색출하여 직위를 박탈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요구를 하지 않고, 겨우 ‘지랄하네’라는 그리 심한 욕도 아닌 말을 했다고 색출하여 직위를 박탈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요구를 한 자들은 대부분이 알량한 종북좌파들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재인이 연설에서 ‘남쪽 대통령’이라고 헛소리를 해도 연설문을 작성한 인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이 없지 않는가.

우리 속담에 ‘(잘)하던 지랄도 멍석 깔아주면 못한다’는 말이 있다. 이 속담에서의 지랄은 꼭 욕설만은 아니고 다양한 행동(연기)을 나타내는 말이다. 충청도나 전라도 일부에서는 관계가 가깝고 허물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엉뚱한 짓을 하면 흔히 ‘지랄하네’라는 말을 쓴다. 경상도 사람들이 가까운 사이의 사람에게 ‘야이 문둥아!’라는 말을 자주하는데 여기서 문둥이는 한센씨 병 환자가 아예 아니고 친근함의 표현이다.

종북좌파들이 청와대의 홈페이지 청원 게시판에 ‘지랄하네’라는 말을 한 장본인 을 색출하여 직위 를 박탈하고 엄벌에 처하라고 요구를 한 것은 문재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의 독재자 김정은을 위하여 이런 요구를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지울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지랄하네’ 라는 말보다는 ‘남쪽 대통령’이라는 말이 문제가 훨씬 더 심각하기 때문이다. 유엔 총회에서 한반도에서 유일한 합법적 정부라고 승인한 대한민국에는 대통령이 없고 문재인은 단지 ‘남쪽 나라 대통령’이란 것이 말이 되는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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