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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중국인 너무 오래 잘 살았다…더 타격 줄 수도"

0003632934_001_20181011230754912.jpg?type=w647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중국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는 일을 훨씬 더 많이 할 수 있다고 11일(현지시간) 경고했다. 고조되고 있는 중국 정부와의 무역 전쟁을 완화할 신호는 내비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 뉴스 '폭스& 프랜즈'와의 인터뷰에서 "여파는 컷다"며 ""중국 경제는 근본적으로 악화했으며 마음만 먹으면 실행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렇게 하고 싶지는 않다"며 "중국은 협상 테이블에 나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중국산 수입품 약 2000억달러어치에 관세를 부과했다. 중국이 보복할 경우 추가 관세 부과에 나설 것이라고 위협도 했다. 하지만 중국은 미국산 수입품 600억달러어치에 대한 보복 관세로 맞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협상을 원하고 있기는 하지만, 협상에 응할 자세는 돼 있지 않으며 이러한 점을 중국 측에도 밝혔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직 미국 대통령들이 중국이 불공정한 무역 관행을 추구하도록 내버려뒀다고 비난했다. 중국 정부에는 "그러한 시절은 끝났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인들이 너무 오랫동안 지나치게 잘 살았다"며 "솔직히 중국인들은 미국인들이 어리석은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 아니다"면서도 "무역에 관해서는 잘못 이끌렸다"고 덧붙였다.

무역전쟁 심화로 인해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9일 올해와 내년의 글로벌 경제 성장 예상치를 하향 조정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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